한국예멘교류센타

한국예멘교류센타 활동

 Activity of Korea-Yemen Center 

Korea-Yemen Center

한국예멘교류센타   Korea-Yeme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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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아라비아, 예멘] 책 발간

Publishing a Book of Arabia Felix, Yemen (Korean Edition), 2006

Dr. Hong, president of Korea-Yemen Center presented his book to H.E. Ali Abdullah Saleh, Yemeni president한국예멘교류센타 홍성민 회장, <행운의 아라비아, 예멘> 발간, 문화관광성 출판기념식에 참석후 대통령궁에서 알리 압둘라 쌀레 예멘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200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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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Hong, president of Korea-Yemen Center presented his book to Yemeni president, H. E. Ali Abudulla Saleh on Aug. 27, 2006 during his official visit to Yemen.

홍성민 원장은 <행운의 아라비아 예멘 -예멘의 남북통일과 알리 압둘라 쌀> 책자 발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2006년 8월 예멘 정부 초청으로 예멘을 방문하였다. 예멘 방문기간중인 2006년 8월 27일 문화관광성의 기념식에 참석한후 대통령궁에서 쌀레 대통령에게 책자를 직접 증정하였다.(Edited by 26 September newspaper and Yemen TV on Auf 27-28, 2006)

 내용 설명 

아랍어 발간사 Arabic Summery (PDF)

Dr. Hong officially visited Yemen in the celebration of publication of H.E. Ali Abdullah Saleh, Yemeni president on Aug. 27, 2006 by the invitation of Yemeni government. He met with Yemeni president, H. E. Ali Abudulla Saleh and high officials during staying in Yemen. 한국예멘교류센타 홍성민 회장은 출판기념회이후 고위 공직자들과 면담하고 향후 거대한 개발이 예정돼있는 항구도시 Aden을 방문하여 아덴대학총장, 주지사 및 자유지역(Aden Free Zone)을 공식적으로 만나 향후 한-예멘간 경제교류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Celebration of publication of H.E. Ali Abdullah Saleh, Yemeni president on Aug. 27, 2006.

<행운의 아라비아, 예멘> (한국-예멘) 출판기념회 200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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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awra

예멘신문

증정사(Yemen TV)

Yemen TV

Ali Abdullah Saleh 예멘 대통령

 

 

 

 예멘 대통령께 증정한 책자

 

 

 

 

 

 

 

Celebration in Ministry of Culture 문화관광성 출판기념회 2006년 8월 27일

 

 

 

 

 

Activities KYC 활동

 

 

 

 

 

 

In Aden 아덴에서 2006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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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아라비아, 예멘

- 예멘의 남북 통일, 새로운 지평을 향한 알리 압둘라 쌀레 -

홍성민(한국예멘교류센타회장, 2006)

 

목 차

 

머리말 /

추천사 /

 

제1장 사자를 길들이는 예멘의 알리 압둘라 쌀레

제2장 번영이 보장된 행운의 아라비아(Arabia Felix) 예멘

제3장 예멘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환희

제4장 통일을 향한 지도자의 노력과 쌀레 대통령의 업적

제5장 쌀레 대통령의 대 국민 연설문과 한국민에게 주는 메시지

제6장 예멘 통일과 한반도

  

참고자료

아랍어 

  

아랍어 발간사(PDF)

 

 

추천사


나와 한국과의 인연은 우리나라가 통일을 수립한 초에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은 통일부와 대학교 연구기관에서「예멘통일조사단」을 예멘으로 파견하였었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계기로 해서 나와 싸나 대학 동료들은 한국 대표단을 따뜻이 환영하였고, 예멘 통일 과정에 대한 그들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주었다.

예멘 통일 1주년 기념식에 전 세계로부터 축하사절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는데, 그 중에 한국대표단이 포함되어있었으며 그 때 홍성민 박사를 알게 되었다. 우리는 곧 친해졌고, 예멘과 한국과의 관계 발전과 한국의 통일 실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 후, 중동아프리카 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예멘의 통일 과정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되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선거를 경험했으며 홍성민 박사는 선거 관계자들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또한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 경계선인 38선을 처음 보았다. 그곳에서 난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들의 통일 염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한국과의 인연은 계속되었으며 그동안 통일부 장관을 선두로 한 한국 대표단이 예멘을 방문하여 통일부 장관은 싸나대학 자말 압둔 나씨르 홀에서 한국의 현실에 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예멘에 있는 한국 동료들과 함께 예멘한국친선협회를 설립하고자 준비하던 중 한국의 경제 상황의 악화로 인해 싸나 주재 한국대사관은 철수하게 되었고, 예멘한국친선협회 설립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주 사우디 주재 한국대사관과의 협조로 예멘과 한국간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 또한 나의 동료인 홍박사는 한국예멘교류센타를 설립하면서 한국에 예멘을 알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인쇄물을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나와 한국과의 관계는 한층 돈독해졌고, 한국의 조선대학교 대표단이 예멘을 방문하여 알리 압둘라 쌀레 대통령에게 예멘통일을 실현시킨 것을 높이 평가하여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렇게 나와 한국 동료들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깊은 우정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그 중 Galal Ibrahim Fakirah 교수는 홍박사의 서신을 전달해주기도 했다.

한 가지 영광스러운 일은 2005년 4월 알리 압둘라 쌀레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쌀레 대통령은 서울대학교에서 예멘통일 과정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한국에서 한국예멘교류센타 임직원들을 만나기도 했다.

그 후 홍박사와 부인은 예멘통일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었고, MRS.홍은 스스로를 “쉬바 김”이라는 예멘명을 붙이며 예멘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했으며, 한국에 돌아간 뒤에는 아예「예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HUBY(Hubb ul-Yemen)을 결성하여 예멘을 알리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홍박사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멘에 관한 연구와 학문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 기업들에게 예멘을 알리느라 늘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책이 한국예멘 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은 그의 모든 활동이 담겨있으며, 또한 쌀레 대통령의 예멘 통일 업적과 방한 기간 중의 강의 등과 같은 활동들이 세세히 들어있다. 따라서 이 저서는 한국 국민들에게 쌀레 대통령이 예멘에서 실현한 업적들을 속속들이 알려줄 것이며, 한국 국민에게 전하는 통일의 중요성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홍성민 박사와 쉬바 김, 그리고 한국예멘교류센타의 모든 임직원들과 HUBY 회원들, 그리고 아미라 김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멘에 무한한 번영과 영광이, 그리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통일이 실현시켜 주시기를 기원한다. 그래서 조만간 한국에서 통일 기념식을 치룰 수 있기를 바란다.


2006년 7월

싸나대학 부총장

아흐메드 M. 알-깁시

 


 

 

머리말


나는 한국과 예멘의 만남은 이미 실크로드시대에 하드라마우트 지역 어느 곳에선가 이루어졌으며, 그 후 중세 해양시대에는 아덴(Aden)의 항구도시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아랍의 유명한 지리학자 이븐 쿠르다지바(Ibn Khurdaziah; 820-912)는 그의 저서 「제도 및 제 왕국안내서」(Kitāb al-maṣlik wa'l-mamālik)에서 ‘아랍인들의 한국 정착’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A.D. 931년 이라크의 남부 바스라(Basra) 지역에서 하드라마우트 지역으로 남하한 알라위 싸이드(‘Alawi Sayyides) 후손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으며, 실제로 이 지역의 타림(Tarim)과 쎄이윤(Seiyun) 중간지점에 있는 알라위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이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수천 년의 시공(時空)을 뛰어 넘은 이 순간에도 잠비아의 매혹(魅惑)에서 ‘한국인의 숨결’을 느끼며 예멘의 신비에 사로잡힌 나는, 21세기의 새로운 예멘에 매료되었다. 잠시 동안 ‘분열의 아픔’이 ‘통일’로 하나 된 예멘의 잠재력이 그것이다. 예멘은 석유, 수산, 관광 등 풍부한 자원을 배경으로 ‘천혜의 항구, 아덴’이 세계사의 새로운 주역으로 등장할 것이며, 각양각색의 뿌리 깊은 건축, 문화, 예술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예멘은 분명히 새 시대에 ‘문화대국’이 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이 책을 쓰게 된 배경 또한 바로 이 점에 기인한다. 1980년대 말 국제질서가 붕괴되고 새로운 국제질서의 여명(黎明)의 조짐이 보일 때, ‘통일’을 새로운 시대에 예멘의 지평으로 생각하고 실천에 옮긴이가 알리 압둘라 쌀레 대통령이다. 그는 통일을 이루자마자 즉시 경제개혁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예멘은 현재 착실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역량은 책의 제목에 감히 “새로운 시대를 향한 지도자”라는 타이틀을 부칠 수 있게끔 해주고 있다.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가 먼 훗날 예멘의 역사 더 나아가 아랍의 역사에 있어서 “아랍의 미래를 걱정한 위대한 선구자”였음을 ---

한국에 있어서 예멘은 아직 미지(未知)의 나라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예멘은 1990년대에 통일을 이룬 아라비아의 오지(奧地) 아니면 가난한 아랍국가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한국인의 인식은 그간 예멘을 배우고, 또 이를 한국에 알리겠다고 노력해온 내게 있어서 커다란 아픔이 되고 있다. 한국인에게 예멘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분단된 한반도 통일에 금과옥조(金科玉條) 같은 교훈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해 알리 압둘라 쌀레 예멘 대통령이 직접 방한하시어 국가원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서울대에서 몸소 특강까지 하셨지만, 아직도 한국인에 있어서 예멘은 낯선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다.

1990년 5월 22일 남예멘의 수도 아덴에서 ‘예멘의 통일’이 선포되자 예멘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독일통일의 흥분이 채 가라앉지 못한 터라 더 큰 충격이었다. 사회주의 체제가 힘없이 붕괴되고 독일에 이은 예멘 통일이 이루어지자 자연히 그 관심은 한반도 통일로 모아졌다. 이러한 열기는 한반도를 기습하였지만,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리는 통일을 이루지 못한 반(半)반도의 아픔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고비로 아직 국민적 합의를 못 이룬 채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사업’ 등이 간헐적으로 추진되고 있을 뿐이다. 더 더욱 ‘6자회담’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주변국 일본에게는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문제로 발목이 잡혀있는 상태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예멘통일에서 역시 중요한 점은 ‘경제적 요인’이 통일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는 것이다. 통일이전에 이미 남북예멘간에는 경제협력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예멘통일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석유를 포함한 광물자원의 공동개발과 아덴(Aden)항의 개발이었다. 이 과정에서 남예멘의 사회주의 경제제도 실패는 양국 통일을 앞당기는 촉진제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독일통일이 <흡수통일>이라면, 예멘통일은 <합의통일>이다.

통일이후 비록 높은 실업률, 물가, 인플레이션, 환율급등 등의 경제문제에 부딪치기는 하였지만, 사회통합의 전 단계인 ‘통화통합’을 무난히 달성하였기에 예멘의 통일은 역사적으로 ‘합의통일’에 의한 모델케이스로 남을 것이다.

이러한 요인은 한국에 있어서 예멘의 중요성을 더욱 더 깊게 인식시켜 주고 있다. 통일을 이룬 예멘과 한국의 관계는 단지 <통일>이라는 공동인식에서 끝나지 않는다. 자원의 부국이며, 아직 그 개발이 일천(日淺)하다는 측면은 경제관계에서도 한국의 기술과 자본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기에 한국과 예멘과의 관계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제 경제협력의 관계로 발돋움해야한다.

양국간에는 1985년 공식수교가 이루어진 상태이지만, 한국의 IMF이후 주예멘 대사관이 철수하였고, 2001년에는 주한 예멘대사관도 철수한 상태이다. 이 문제는 양국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Korea-Yemen Center가 민간교류의 차원에서 1994년 설립되고 그 활동이 본궤도에 진입할 무렵 대사관 철수는 커다란 충격이었고, 양국간 교류는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다행히도 「한국예멘교류센타」는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고, 주한 예멘대사관 시절의 외교관들이 귀국한 후에도 한국을 잊지 않고 예멘센타와 꾸준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큰 힘이 된 것은 학자들 간의 교류이다. 싸나대학의 교수들이 세미나 참석을 포함하여 간헐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였고 아덴대학은 꾸준히 우리 센타에 연구물들을 보내주었다. 이 조그만 결실이 2005년 4월 쌀레 대통령의 한국방문시 한-예멘관계에 조그만 초석(礎石)을 쌓아준 것이다.

한국을 방문하신 쌀레 대통령은 우리 센타에 예멘의 귀중한 서적을 직접 가져와 직접 기증해 주셨다. 이에 우리 센타 임직원들은 큰 감명을 받았고, 면담 직후 나와 쉬바 김 그리고 아미라 김을 예멘으로 공식 초청하였다. 당황한 우리는 시간이 촉박하긴 하였지만, 빈손으로 방문할 수 없었기에 서울대학교에서 강연한 내용을 조그만 자료집으로 묶어, 『예멘 통일의 실현과정』이라는 소책자로 만들어 하드라마우트의 수도 무칼라에서 개최된 “제15주년 예멘통일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한국어, 영어, 아랍어로 동시에 출판 된 조그만 성의를 보신 대통령은 무척 좋아하셨다. 금년 호데이다에서 개최된 “제16주년 예멘통일 기념식”에 참석하여 다시 만난 대통령은 ‘한국의 날(Korean night)’을 포함하여 조그만 ‘한국의 문화행사’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예멘센타를 극찬해 주시며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수행한 각료들에게 특별한 지시도 하셨다.

이에 고무된 우리는 더 큰 분발을 각오하지 않을 수 없었고, 한-예멘간 관계에 있어서 우리 한국예멘교류센타에 대한 예멘 대통령의 특별한 배려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대통령께서 직접 민간단체의 활동에 대해 이토록 큰 관심을 가져 준 나라는 세계에서도 매우 드문 일일 것이다. 나는 이 고마움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예멘측의 헌신적인 배려는 향후 한-예멘간 민간교류는 물론 경제교류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점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바로 이러한 예멘측의 배려에 기인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Korea-Yemen Center의 숙원 사업인 ‘예멘문화센타 건립’이 완성되어 예멘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데 일조(一助)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시 결의한다. 아울러 다음 기회에는 위대한 통일 대통령 알리 압두라 쌀레 예멘 대통령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깁시 박사와 함께 영문으로 된 보다 알찬 책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

이 책은 그동안 한국예멘센타가 발간해온 『알리 압둘라 쌀레 - 예멘 통일의 아버지, 민주공화국의 기수』(1997), 『알리 압둘라 쌀레 - 예멘 통일과 민주화의 기수』(1998) 및 『예멘 통일의 실현과정 - 알리 압둘라 쌀레 예멘대통령 한국방문 특별강연』(2005) 등의 책자가 근간이 되었고, 그간 필자가 틈틈이 기고한 몇몇의 글들이 보태진 것이다. 이 책자가 앞으로 한-예멘관계에 조그만 기여라도 한다면 더 없는 영광일 것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한국예멘교류센타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결코 잊을 수 없다. 특히 그 동안 가정의 어려운 사정이 있었음에도 꾸준히 귀중한 자료들을 아랍어로 옮겨준 아미라(Amira) 김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더 더욱 예멘 현지에서의 도움은 결코 잊을 수 없다. 내 인생의 영원한 후원자가 돼 준 싸나대학의 깁시(Dr. Ahmed M. Al-Kibsi) 부총장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책의 발간은 아예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 궁의 관계자 여러분들, 갈랄 I. 화키라(Galal Ibrahim Fakirah) 농업성 장관을 비롯한 싸나대학의 교수들과 각 부처의 장관들의 조언은 이 책의 완성을 도와주었다. 아울러 한국에서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우리 센타의 활동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예멘 현지의 외교관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의 출판을 흔쾌히 맡아준 도서출판 북갤러리의 최길주 사장께 더없는 고마움을 전한다.

이 책이 한-예멘간 교류에 있어서 하나의 가교(架橋)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


2006년 7월


한국예멘교류센타 회장

경암(鏡巖) 홍성민 박사

 


* 위 책의 내용은 홍성민, [행운의 아라비아, 예멘], 서울: 븍갤러리, 2006.에 수록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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