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東 消 息 KIME News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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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터키 순방의 의미
(World Cup)에서는 잘못하면 틀어질 뻔했던 위기의 순간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3-4위전에서 우정의 무대를 넘기면서 '4강 신화'를 창조하기도 하였다.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의미있는 방문이었다. 노대통령의 터키 방문의 의의는 한국전 참전 혈맹국에 대한 사의표명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한 양국간 경제 및 통상협력 강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양국간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우리의 구매사절단을 금년 하반기 파견키로 했으며, IT협력센터에 3년간 100만불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사적인 부문에서도 이라크 파병 자이툰 부대 활동에 대한 협조를 확보하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터키 우정의 해' 선포이며, 2007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데 합의를 본 것이다. 터키는 오랜 고대 문명의 고향이다. 서구에서 로마가 함락된 이후, 현재의 이스탄불인 콘스탄티노플 (Constantinople)은 수천년 동안 비잔틴 제국과 그리스-로마 문명의 본거지가 되었다. 16세기에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의 3대륙에 걸치는 대제국을 건설하기도 했던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동서(東西)를 연결하는 요충지이기도 하다. 이슬람 문명을 흔히 '중간문명'이라고 부른다. 이 중간문명이 활짝 꽃핀 지역이 터키이기에 터키는 감히 문화대국이라 부를 수 있다. 더욱이 인구도 7천만명에 주변 터키계 민족까지 합치면 약 1억5천에 달하는 대 민족이며, 면적도 한반도의 3.5배에 달하는 대국이다. 지금 터키가 한국에 바라는 것은 '우정'이다. 터키에 대한 한국의 연간 수출이 23억달러, 수입이 1억달러 수준으로 심한 무역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치 때문에 터키에 대해 다소 미안한 감을 갖는 전문가들도 있다. 하지만 산업구조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며, 향후 농업개방이 실현되면 이 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히려 양국간 경제협력을 가능케 해주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돈독한 우정이 더 요구되는 관계가 한·터 관계이다. 다시 말하면 한국의 '은근과 끈기'를 바라는 나락 바로 터키이다. 단지 눈앞에 보이는 경제적 현상만을 놓고 양국관계를 논하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만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 '우정의 해' 선포로 2007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니 다행이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결코 안 된다. 그후 100주년을 바라보면 장기적인 우정을 약속해야 한다. 이 문제는 비단 터키에만 적용되는 문제가 아니다. 중동 대부분 국가들은 '경제적 협력관계'도 좋지만 그 선행단계로 '문화적 협력관계'를 원하고 있다. "중동진출의 관건(關鍵)은 문화적 교류를 통한 경제교류에 있음"을 직시해야한다. 우리는 비산유국이다 산유부국이 모여 있는 아랍중동국가에도 하루속히 달려가야 한다. 이번 중동 순방이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한국 산업의 원천이 중동의 석유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더 이상 주저할 필요가 없다.
통계로 본 한국경제 한국에너지 국제지표
자료: 에너지관리공단
1차에너지 석유소비 비중(단위 : %)
주요국의 전략 비축유(단위: 백만배럴)
자료: 미국에너지부, 2004년 4월말 기준
필수자원의 수입의존도와 수입액
국별 무역의존도 비교 (%)
2010 한국 경제의 비전
자료: 산업자원부
노무현 대통령 최초로 터키 순방 노무현 대통령은 4월 14-17일 우리 국가원수로서는 최초로 터키를 방문하였다. 노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 혈맹국에 대한 특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를 토대로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양국 정부의 공통 인식에 따라 한·터키 약국은 전통혈맹관계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강화에 합의하였다. 아울러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우리의 구매사절단을 금년 하반기 파견하기로 하였다. IT협력센터를 설립키로 했으며, 우리는 3년간 100만불의 현금 지원, 터키는 건물, 인력 등 현물지원하기로 하였다. 방산부문에서도 차기전차공동개발사업, 공군기본훈련기(KT-1) 공동생산 등 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현지 진출 현대자동차 생산설비 증설, 로템사 전동차량 공동생산, LCD 생산공장 합작투자 문제 등을 협의하였고, 원자력분야에서도 터키 민영화사업 참여 방안을 협의하였다. 자이툰 부대에 대한 군수지원 등 터키측의 적극적인 협조의지도 확인하였고, 이라크 파병 자이툰 부대 활동에 대한 협조도 확보하였다. 아울러 양국 국민간 우의 증진 및 교류확대 기반을 마련하여 '관광협정' 체결에 합의하였고 '한터키 우정의 해' 선포 등 2007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에도 합의하였다.
쌀레(Saleh) 예멘 대통령 한국 공식 방문 알리 압둘라 쌀레(Ali Abdulla Saleh) 예멘 대통령이 1985년 양국간 수교 후 처음으로 지난 4월 26-27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하였다. 쌀레 대통령은 방한 의미와 성과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북한 모두와의 관계를 증진할 수 있게 된 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전력, 광구개발 분야 등의 양국간 협력외에 예멘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크게 조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쌀레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서울대 문화관에서 통일포럼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 "통일은 탱크나 대량살상무기 같은 무기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청년과 장년, 노년이 모인 국민의 힘으로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멘 통일의 특징은 남북예멘 양측의 지도부에 대해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통일에 필요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탱크나 무기가 아닌 군중의 힘으로 통일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쌀레 대통령은 또한 "우리는 한국의 통일을 위해 우리의 경험을 나눠줄 준비가 돼 있다"며, "내가 직접 참여한 통일과정을 기록한 책을 한국에 남기고 가니 이를 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며 강연장을 떠났다. 연합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쌀레 대통령은 "한국은 맏형의 입장에서 북한의 입장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협상해갈 때 대북 관계도 개선되고 통일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형이 아우에게, 강한 쪽이 약한 쪽에 양보하며 돕는 마음으로 남북관계를 유지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쌀레 대통령은 "한·예멘간 최대 현안은 1990년대 후반 금융위기 이후 폐쇄된 수도 싸나(Sana'a)에 한국공관을 재개설, 양국간 관계 증진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며, 한국 기업들도 예멘의 투자환경이 날로 좋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를 늘려주기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수단 국제친선협회 사무총장 방한 수단 국제친선협회 아흐메드 압드 엘 라흐만 모함마드(Mr. Ahmed El Rahaman Mohamed) 사무총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 초청으로 4월 10-17일까지 한국을 방문핬다. 모함메드 사무총장은 4월 15일 '필경재'에서 한·수단 친선에 관한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다.
사우디 킹 사우드 대학 총장 방한 사우디 아라비아 킹 사우드대학 총장, 압둘라 M. 알-화이잘(Dr. Abdulla M. Al-Faisal) 박사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 초청으로 5월 16-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Korea-Yemen Center 임직원 일동 회장 쌀레 예멘 대통령 면담
Dr. Hong and members of Korea-Yemen Center met with Ali Abdulla Saleh, Yemeni president in Seoul, Korea during his official visit on April 26, 2005
RIES 연수원 부지 및 문화원 설립 예정지 확정
RIES secured a land that was donated by Mrs. Kang for establishing a training institute and cultural exhibition hall in Gochang Jeonbuk, Korea on May 8,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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