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s Middle East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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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휘 2019-11-17 19:45:16, Hi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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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佛 '노란조끼' 시위 벌써 1년…규모 줄었지만 충돌은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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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위대 돌 던지고 방화…경찰 물대포·최루탄 대응 <br>르몽드 "공공서비스 부족, 정치 소외에 국민 분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6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노란 조끼 1주년 시위가 열렸다. 한 시위 참가자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얼굴에 악당 캐릭터 '조커'를 합성한 그림을 치켜들고 있다. © AFP=뉴스1</em></span><br>(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유류세 인상 조치 반대로 촉발된 '노란 조끼' 시위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보다는 수가 줄어들었지만 최근 몇달새 처음으로 심각한 충돌이 발생하면서 일부 시위 참가자와 프리랜서 기자들이 다쳤다. <br><br>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노란 조끼' 1주년 시위에서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주최 측은 전국에서 약 4만명이 모였다고 전했으나 내무부는 시위에 2만8600명 정도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규모가 컸던 작년 11월17일 시위에서는 28만2000여명이 참가했었다. <br><br>이날 파리 남동부 플라스 디탈리 광장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몇몇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시위대는 돌을 던지거나 쓰레기통을 불태우고 차를 전복시킨 후 불을 놓았고, 이에 경찰은 물대포를 쏘고 최루탄을 던지며 대응했다.<br><br>경찰은 이날 오후 8시까지 파리 전역에서 147명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129명이 구속됐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프랑스 '노란 조끼' 1주년 시위 현장 © AFP=뉴스1</em></span><br>이날 오후 디디에 랄레망 파리 경찰서장은 시위대가 경찰과 소방대에 체계적인 공격을 가한다고 비난하며 시위를 금지했다. 한 시민은 AFP에 "시위를 금지한 것은 정말 한심하다"며 "국가가 분노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파리 외 다른 도시에서는 시위 규모나 충돌 상황이 비교적 작았지만, 보르도와 툴루즈, 낭트와 리옹에서도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r><br>지난 13일 엘라베 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5%가 노란 조끼 시위를 지지하거나 동정심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다만 응답자 63%는 시위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br><br>처음 노란 조끼 시위가 대규모로 진행되자 마크롱 대통령은 계획한 유류세 인상 조치를 철회하고 수십억유로 상당의 주정부 보조금을 지원하고 세금을 감면할 것을 약속했다. 시위대가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마크롱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약 두달에 걸쳐 '대토론'이라는 공청회를 개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프랑스 '노란 조끼' 1주년 시위와 진압하는 경찰들 © AFP=뉴스1</em></span><br>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4월 중산층 감세와 탈세 단속, 지방정부에 대한 재투자 등 여러 유화책을 발표하며 시위대를 달래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정년을 늦추고 연금제도 개혁을 추진해 또 다른 반발에 부딪칠 듯하다. 다음 달 5일 파리 지하철과 국가철도, 항공지상직원 등 주요 교통운송 노조가 파업을 예고해 둔 상황이다.<br><br>이와 별개로 지난 14일에는 응급실 등에서 일하는 의료진 수백명이 파리 의료예산 삭감을 비난하며 시위를 벌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즉각 이 요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하며 개혁안 일부 사안에 대해 양보할 의사를 내비쳤다. <br><br>르몽드신문은 사설에서 "거리가 다시 한번 복수로 불타오르고 있다"며 "노란 조끼 운동은 공공 서비스 부족과 민주주의 절차에서 대표성을 획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일부 프랑스 국민들의 분노"라고 표현했다.<br><br>전문가들은 이 운동이 대체로 상징적일 뿐 실제 정치 지형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분석한다. 노란 조끼 운동이 거리에만 머물 뿐 주류 정치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br><br>WP는 "노란 조끼 후보자들은 지난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다"며 "2020년 3월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노란 조끼' 투표 전망을 논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프랑스 '노란 조끼' 1주년 시위 현장 © AFP=뉴스1</em></span><br><br>hypark@news1.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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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세계 311개 유니콘기업 가운데 한국은 지난 5월 야놀자의 합류로 7개 유니콘을 배출했다. 미국 151개, 중국 85개에 비하면 매우 적지만 대기업 중심 경제 구조에서 단시간 안에 쿠팡, 블루홀, 옐로모바일, 우아한형제들, L&P 코스메틱,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유니콘이 배출된 점은 미래 가능성이 밝다 할 수 있다. 이미 차기 유니콘 후보들도 각자의 가치를 키워 가고 있다. 그 가운데 융합 콘텐츠 커머스 영역이 단연 강세다.<br><br>첫 번째 차세대 유니콘 배출 분야는 뷰티 커머스다. 지난 2월 미국 경영 매거진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19 세계 최고 혁신 기업' 뷰티 부문 톱10에 뷰티 커머스 플랫폼인 한국 스타트업 '미미박스'가 선정됐다. 미미박스는 지난 1월 존슨앤드존슨 계열 벤처캐피털 JJDC로부터 3500만달러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뷰티 커머스의 또 다른 유니콘 후보는 신생 스타트업 '작당모의'다. 작당모의가 개발한 잼페이스는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Z세대가 뷰티 영상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얼굴 특징을 자동 인식해서 사용자와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를 찾아 얼굴에 맞는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해 주고, 원하는 화장법 부분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타임링크' 기능에 사물인식 기반의 화장품 커머스를 구현하는 등 단 3개월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br><br>두 번째 식자재 유통 커머스군도 새로운 유니콘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은 2016년 기준 130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외식업체, 급식업체, 식품가공업체 등에 납품하는 기업간거래(B2B) 시장은 47조원 규모다. 1인 가구와 외식 수요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내·외식을 아우르는 먹거리 시장 규모만큼이나 필요한 식자재 공급 방식에서 진화한 온·오프라인연계(O2O) 비즈니스 모델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새벽 배송을 뛰어넘은 샛별 배송으로 스타가 된 모바일 기반의 프리미엄 식자재 배송 서비스 '마켓컬리'가 최근 총 1350억원으로 시리즈D 투자를 마쳤다. 일단 유니콘 후보가 됐다. 식자재 커머스 분야의 또 다른 유니콘 후보는 B2B 식자재 커머스 '푸드팡'을 운영하는 신생 스타트업 '리데일영'이다. 리테일영은 식당 식자재는 중매인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서비스 영역에서 출발했다. 푸드팡 서비스는 기존의 유통 구조 혁신을 '온라인 기술로 초연결·초데이터·초배달한다'는 목표 아래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소규모 식당도 식자재 주문과 납품을 한 곳에서 체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농산물 도매시장 중매인이 당일 경매를 거친 신선한 식자재를 중간 과정 없이 직접 전달한다. 현재 창업 2년 만에 연매출 40억원을 기록하며 J커브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br><br>세 번째 분야는 일곱 번째 유니콘인 야놀자를 배출한 여행 커머스 영역이다. 여행 분야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 꼽히는 자유여행 플랫폼 기업 '마이리얼트립'은 자유여행객과 해외 현지교민·가이드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출발, 현재는 해외 호텔예약 서비스와 지난해 항공권 발권서비스까지 론칭하면서 숙박과 항공권·액티비티까지 서비스하는 토털 자유여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세계 670개 도시에서 가이드 투어&액티비티, 티켓, 패스 등 약 1만9000개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월 거래액을 313억원 기록했으며. 누적 여행자수 510만명에 이른다. 여행객은 자기 욕구와 취향에 맞춰 맛집 투어,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이리얼트림 플랫폼에서 검색해 찾을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다음 주자는 바로 '둥글'이다. 둥글은 글로벌 펜팔 서비스를 타기팅해 전 세계를 향한 여행 커머스로 발전하고 있으며, 마이리얼트립에 이어 두 번째 여행 관련 분야 유니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남아 및 주요 거점 지역으로 리소스를 집중한 성과에 힘입어 12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커머스 전환 시 1000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된다.<br><br>현재까지 유니콘 기업은 대부분 O2O 및 관련 e커머스 영역에서 배출되고 있다. 한국은 향후 딥테크 영역에서 유니콘 배출이 절실하다. 크지 않은 한국 시장 내부에서 O2O 영역은 한계가 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술 기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스타트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연구실 창업이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창업 경험이 없는 공학자나 과학자에게 창업을 강요할 수는 없다. 결국 이들이 창업을 경쟁력 있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충족시키는 대표 아이디어가 현재 대전의 KAIST,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투자기관(AC,VC)이 새로 조성될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함께 추진하는 펄셀 사업이다. 창업가가 될 혁신가와 연구실의 인재, 투자자를 매칭시켜 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목적은 바로 딥테크 유니콘 배출이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한국에서 딥테크 유니콘이 나와 주기를 기대해 본다.<br><br>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br><br><strong>▶ 네이버 모바일에서 [전자신문] 채널 구독하기</strong><br><br><strong>▶ 전자신문 바로가기</strong> <br><br><span "display: block; font-size:14px;">[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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